2025.05.15
우리만의 낙원
이 날 처음으로 우리만의 비밀암호처럼 우연팅, 우주팅을 이야기 해줬어요!그 뒤로 서로 출근 할 땐 우주팅 우연팅을 외치면서 힘내서 다녀오곤 해요.물론 보고싶다, 사랑한다도 곁들여서요. >ㅅㅇb 퇴근하고도 퇴근 했다고 서로 문자 주고 받고...정말 하루 내내 서로의 삶 속에 녹아들어 있는게 진짜 행복하더라구요. 심지어 모닝콜을 (전화x 문자o) 해준 적도 있는데제가 일어날 시간에 맞춰 연락이 딱 와있는데 정말... 이렇게 아침부터 기분 좋을 수가 있나? 싶었어요.저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라 아침에 정말 저기압 상태거든요, 보통?근데 오빠랑 아침 인사 주고 받은 뒤로는 대부분 눈 번쩍 뜨고 연락부터 확인하는게 습관 됐어요.누가 먼저 일어나든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보내놓을 때가 많거든요 (보통은 오빠긴 함) 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