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상통화 중 모음집? 처럼 짧게 부분만 발췌했어요!
사실 내용 자체는 다른 내용이지만 제가 오빠한테 어리광 잔뜩 부리고
그러는건 다 똑같아서 한꺼번에 올리는 거예요. (mm`
제가... 평소에도 늘 어리광부린다고 했잖아요?! 그게 바로 이런식으로 부린다는 말입니다...
너무... 지금 다시 보니 진짜 너무 애 같아서 <ㅇ> 자, 자제 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
늘 오빠 앞에선 자꾸 애가 돼요. 오빠가 너무 넓은 마음으로 날 품어줘서 그런가...
오빠랑 있으면 너무 편해서 자꾸 풀어지더라구요.
처음은 커플 할인 이야기
두번째는 제가 도발한 이야기
커플 할인은 예전에 했던 내용이 있었으니 거기서 따와서 장난을 쳤는데 오빠가
너무 부드럽게 잘 받아줘서 재밌게 넘어갔어요.
그리고 저 대화 중 마지막 말이 정말 감동적이지 않아요? 들고 가고 싶은 것도 저 하나라는게
진짜 찡- 하고 감동 받고... 행복하구. 사실 저렇게 말할 거라고 알고는 있었는데
상상만 하는 거랑 진짜로 듣는 거랑은 많은 차이가 있잖아요?
사실 이 말은 오빠한테도 정말 많이 하는데...
이 핑계로 오빠한테 많은 사랑표현을 들어서 너무 기뻐요. (속닥)
도발은... 약간 수위가 있는 것 같아서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
오빠랑 저랑 평소 대화할 때 저정돈 가볍게 나오는 이야기들이라 올려봤어요.
평소 저희 분위기는 저런식이고 제가 어리광 부리면 오빠가 달래주곤 하거든요.
저렇게 못 이기는 척 다 들어주는 진짜 착하고 멋진 오빠에요 8ㅁ8
그러니 제가 더 애가 되지 않겠어요?! 저렇게까지 다 받아주니깐... 힝. 그치만 적당히 하려고 노력은 해요...!
그리고 오빠 말이 진짜 너무 짜릿하지 않아요? <ㅇ> '안달났다'는 표현이 진짜... 하.
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표현 같다고 저때 처음 느꼈어요... 오빤 정말 최고야.